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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R] 공무원 불자회 "신심 깊은 목민관 발원"

글쓴이 : 정종신기자 | 작성일시 : 19-02-25 11:16 | 조회 : 151 회 | 댓글 : 0 개
[앵커] 전국의 공무원 불자들이 사찰에서 철야정진을 통해 신심을 가다듬고 기해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의 신년 법회 현장을 광주 BBS 정종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에 300여 명의 불자들이 모였습니다.

나랏일을 챙기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을 부처님 같이 행하겠다며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공무원 불자들입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구례 화엄사에서 1박2일 일정의 신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회원들은 올해에도 수행과 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재가 단체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상규 /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
"우리나라에서도 양극화라든지 갈등이 심합니다. 그런것이 다 불심의 부족에서 생긴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우리가 오늘 불심을 키우는 그런 좋은 계기가 화엄사에서 찾아야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환영사에서 천년고찰이 즐비한 불교의 성지 구례를 찾은 공무원 불자들을 격려하고 환영했습니다.

김순호 / 전남 구례군수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사회 통합을 이끌어 온 종교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공무원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적인 욕망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서 공정하게 일하는 것은 그 자체가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불자들은 전 화엄사승가대학장 종곡 스님의 법문을 청해 들으며 목민관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종곡 스님 / 전 화엄사 승가대학장
"불교를 믿고 불교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요, 자유입니다. 우리를 묶어놨던 이 모든 잘못된 착각을로부터 벗어나는 이 자유, 이것을 해탈이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 해탈을 얻게 되면은 이 세상이 아름다운겁니다.

저녁공양후 회원들은 경남 김해 봉화산 정토원 선진규 법사의 특별강연과 문화포교의 새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부산 대운사의 복합문화공간 '쿠무다'가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즐기며 교우의 정을 나눴습니다.

회원들은 다라니 철야정진에 이어 새벽예불과 암자 순례를 하며 국민을 감동시키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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